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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신도를 위한 통독

에베소서 1장 — 찬송과 기도 — 하나님의 뜻 안에 있는 교회

한눈에 보기

바울은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이 하늘에 속한 영적 풍성함으로 채워주셨다는 것에 대한 찬송으로 편지를 시작한다. 하나님은 세상이 만들어지기 전부터 사람을 선택하셨고, 자신의 기쁘신 뜻에 따라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것을 하나로 모으는 계획을 세우셨다. 이 계획이 그리스도를 통해 실행되었고, 믿는 자들은 그 계획의 결실로 하나님의 소유가 되었다. 이어진 기도에서 바울은 독자들이 하나님을 더 깊이 알고, 부르심 안에 있는 소망과 성도들 안에서 역사하시는 능력의 위대함을 깨닫기를 간구한다. 장의 마지막은 그리스도가 만물의 머리가 되셨고 교회가 그분의 충만함을 받는 공동체임을 선언하며 마무리된다.

어려운 표현 풀이

1장 초반에 등장하는 예정과 선택의 개념은 하나님이 특정인만 선택해 나머지를 배제한다는 뜻으로 오해될 수 있다. 그러나 이 개념의 초점은 배제가 아니라 하나님의 목적이 인간의 업적과 무관하게 확고하다는 데 있다. 기도 부분은 형식적 인사가 아니라 바울이 독자들이 하나님을 더 온전히 알아가기를 간절히 바라는 실질적인 요청이다.

원어 한 단어

μυστήριον(뮈스테리온, 헬라어)— 비밀·감추어진 계획

이전에는 드러나지 않았다가 때가 되어 공개된 하나님의 뜻을 가리키는 단어로, 에베소서에서는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이 만물을 하나로 모으시는 계획을 가리킨다. 1장에서 이 단어는 의도가 감추어졌다가 드러났다는 맥락에서 사용되며, 3장에서도 바울의 사명과 연결되어 반복 등장한다. 단순한 수수께끼가 아니라 계획된 때에 드러나도록 의도된 하나님의 목적이다.

묵상 포인트

하나님의 계획은 창조 이전부터 그리스도 안에서 확정되어 있었다. 교회는 그 계획의 결과로 존재하는 공동체이므로, 부르심의 깊이와 능력을 아는 것이 신앙 여정의 출발점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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