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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신도를 위한 통독

신명기 25장 — 공정한 처벌과 형제의 의무

한눈에 보기

분쟁에서 유죄 판결을 받더라도 매는 40대를 넘길 수 없다 — 인격이 짓밟혀서는 안 된다. 곡식 타작하는 소의 입에는 망을 씌우지 않는다. 형제가 아들 없이 죽으면, 그 형제의 아내를 맞아 대를 이어야 한다(계대결혼). 그 의무를 거부하면 공개적으로 신발을 벗기는 수치를 당한다. 광야 길에서 뒤를 쳐 약자를 친 아말렉의 일은 잊지 않아야 할 일로 남는다.

어려운 표현 풀이

계대결혼(레비라트)은 낯선 제도지만, 과부를 사회적 보호망 없이 내버려 두지 않으려는 장치다. '신발을 벗기는' 의식은 책임 거부를 공동체 앞에서 공식화하는 것이다(훗날 룻기와 연결된다).

원어 한 단어

נַעַל(나알, 히브리어)— 신발 / 샌들

의무를 거부한 자의 신발이 벗겨진다(나알). 발에서 신발이 벗겨지는 행위는 그가 맡은 역할과 책임으로부터 떠나는 것을 상징한다. 공동체 앞에서의 공개적 수치다.

묵상 포인트

율법은 죽은 자의 이름을 지키고 과부를 보호하는 데까지 손을 뻗는다. 공동체의 책임은 살아 있는 강자만이 아니라 죽은 자의 남은 이들에게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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