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신도를 위한 통독
신명기 19장 — 도피성 — 뜻하지 않은 죽음의 피난처
한눈에 보기
가나안을 셋으로 나누고 각 지역에 도피성을 세우라. 원한 없이 실수로 사람을 죽인 자가 피의 보복자를 피해 거기로 달아나면 보호를 받는다. 그러나 미리 죽이려 한 고의 살인자는 그 성에서 끌어내 처벌한다. 재판에는 반드시 두세 명의 증인이 있어야 하고, 거짓 증언자에게는 그가 타인에게 씌우려 한 형벌을 그대로 적용한다.
어려운 표현 풀이
도피성은 '의도'와 '우발'을 구별하는 법적 장치다. 같은 죽음이라도 의도가 다르면 처벌이 달라진다. 이 원리는 오늘의 형사법에도 이어지는 인간 이해다.
원어 한 단어
נוּס(누스, 히브리어)— 달아나다 / 피하다
뜻하지 않은 죽음을 일으킨 자가 도피성으로 '달아난다(누스)'. 실수를 범한 자에게도 살 길이 열려 있다 — 달아날 수 있는 장소가 있다는 것이 은혜다.
묵상 포인트
실수와 범죄는 다르다. 하나님의 법은 그 차이를 안다. 뜻하지 않은 과실에도 피난처가 있는 사회가 하나님이 설계하신 사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