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신도를 위한 통독
신명기 17장 — 재판관·제사장·왕 — 공의로운 지도자
한눈에 보기
두세 명의 증인이 있어야 사형 선고가 가능하고, 어려운 재판 사건은 하나님이 선택하신 장소의 제사장들과 재판관들에게 가져가야 한다. 훗날 왕을 세울 때, 그 왕은 말을 많이 두거나, 아내를 많이 두거나, 금은을 쌓아두어서는 안 된다. 가장 중요한 것은 — 왕이 직접 이 율법 사본을 작성하고 일평생 읽어야 한다.
어려운 표현 풀이
왕의 권력 제한 조항은 고대 근동 왕권과 정반대다. 왕도 율법 아래에 있다는 것이 이스라엘의 독특한 헌법 원리다. 훗날 솔로몬이 말·아내·금은 모두에서 이 규정을 위반한다.
원어 한 단어
עֵד(에드, 히브리어)— 증인 / 증언
두 증인이 없으면 사형이 불가능하다. '에드(증인)'의 철저한 요건이 권력의 자의적 사용을 막는 첫 번째 장치다. 증거 없이는 판결할 수 없다.
묵상 포인트
권력도 말씀 아래에 있다. 왕이 날마다 율법을 읽어야 한다는 것은, 최고 통치자도 최고의 법이 아니라는 선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