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신도를 위한 통독
신명기 15장 — 7년마다 돌아오는 면제년 — 열린 손의 경제
한눈에 보기
7년마다 채무를 면제해야 한다. 이 면제의 해가 가까워도 가난한 이웃에게 빌려주기를 꺼리지 말라 — 가난한 자가 없어야 한다는 것이 하나님의 목표다. 히브리 종이 6년을 섬겼으면 7년째에 빈손으로 내보내지 말고 풍성하게 보내야 한다. 그 종이 떠나기 싫다면 귓불을 문기둥에 대고 송곳으로 뚫어 영원한 종이 될 수 있다.
어려운 표현 풀이
7년 채무 면제는 고대 세계에서 이례적인 사회 정책이다. 손을 펴라는 이미지가 핵심이다. 예수님은 가난한 자는 항상 너희와 함께 있다는 말씀으로 이 구절의 현실을 언급하신다.
원어 한 단어
שְׁמִטָּה(쉬밋타, 히브리어)— 면제 / 해방
'쉬밋타'는 문자적으로 '내려놓음·풀어줌'이다. 쌓인 빚을 주기적으로 내려놓는 것이 하나님이 설계하신 사회 리셋이다. 풀어주는 것이 하나님의 경제 원리다.
묵상 포인트
하나님의 경제는 영구적 부의 집중이 아니라 주기적 재분배를 구조 속에 심어 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