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신도를 위한 통독
신명기 1장 — 모세의 고별 설교가 시작되다
한눈에 보기
요단 동편 모압 광야에서 모세가 이스라엘 온 회중에게 마지막 설교를 시작한다. 호렙 산을 떠나 가나안으로 향하던 여정, 재판을 나눌 지도자 임명, 가데스바네아에서의 정탐꾼 파견, 그리고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하고 올라가기를 거부한 불순종을 되짚는다. 그 결과 광야에서 40년을 더 헤매야 했고, 모세 자신도 그 여파로 약속의 땅에 들어가지 못하게 된 사실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어려운 표현 풀이
신명기의 히브리어 이름은 '드바림' — '말씀들'이라는 뜻이다. 모세의 고별 설교들이 책 전체를 이룬다. 1장은 민수기 13~14장의 정탐꾼 이야기를 전제하므로, 그 내용을 기억하고 오면 훨씬 생생하게 읽힌다.
원어 한 단어
דָּבָר(다바르, 히브리어)— 말씀 / 사건
신명기 첫 문장은 모세가 이스라엘 모두에게 한 말씀들(드바림)이 이 책이라는 선언으로 시작한다. 드바림은 다바르의 복수형 — 이 책 전체가 한 사람이 죽음을 앞에 두고 쏟아내는 말씀들의 묶음이다.
묵상 포인트
과거를 되돌아보는 것은 자책이 아니라, 하나님이 얼마나 신실하셨는지를 다음 세대에게 전달하기 위해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