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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신도를 위한 통독

골로새서 1장 — 감사와 고백 — 그리스도 안에서 세워진 공동체

한눈에 보기

에바브라에게서 골로새 교회의 믿음과 사랑 소식을 전해 들은 바울은 감사와 기쁨으로 편지를 시작한다. 그는 독자들이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알고 선한 삶의 열매를 풍성히 맺어가기를 바라며 중보의 마음을 담아 기도하고 있다고 밝힌다. 편지의 중심부에는 그리스도에 대한 깊은 고백이 담겨 있는데, 그리스도가 하나님과 창조 세계 전체를 하나로 품는 분이며 화목과 회복의 유일한 근거가 되신다는 선언이 핵심이다. 이 고백은 당시 골로새에서 영향력을 행사하던 다양한 종교 철학들에 맞서 제시된 것이기도 하다. 바울은 이 복음을 위해 고난을 감수하면서도 교회를 세우는 사명을 받았다고 밝히며 장을 마무리한다.

어려운 표현 풀이

1장에서 가장 깊이 생각해야 할 부분은 그리스도가 하나님과 창조 세계 사이에서 어떤 위치를 갖는지를 고백하는 단락이다. 이 고백은 당시 골로새 일대에 퍼져 있던 중간 영적 존재들의 숭배나 우주적 질서에 대한 철학적 사변들을 직접 겨냥한다. 바울이 고난을 기쁨으로 삼는다는 표현은 고통 자체를 가치 있게 여기는 것이 아니라 교회를 세우는 사명과 연결된다는 확신에서 나온 것이다. 복음을 아는 것과 삶의 열매가 연결된다는 생각이 기도 단락부터 이미 나타난다.

묵상 포인트

그리스도가 하나님과 창조 세계 전체를 잇는 화목의 근거가 되신다는 것이 이 편지 전체의 출발점이다. 복음을 아는 것 자체가 삶을 변화시키는 힘을 가지고 있다는 확신이 1장을 이끄는 동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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