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신도를 위한 통독
사도행전 21장 — 예루살렘으로 — 체포의 예고
한눈에 보기
여러 도시에서 성령을 통한 경고를 받으면서도 바울은 예루살렘 향한 여정을 멈추지 않는다. 예루살렘에 도착해 야고보와 장로들을 만나고 성전 정결 예식에 참여한다. 아시아에서 온 유대인들이 바울이 성전을 더럽혔다고 선동하여 군중이 들고 일어나고, 로마 군대가 개입해 바울을 구금한다. 이 장부터 바울은 피고인의 자리에서 복음을 증언하게 된다. 가이사랴에서 선지자 아가보가 바울의 결박을 예고하지만, 바울은 예루살렘 향한 발걸음을 바꾸지 않는다.
어려운 표현 풀이
바울이 경고에도 예루살렘으로 간 것은 소명 때문이었다 — 예루살렘이 목적이 아니라 로마를 향한 경로의 일부라는 것을 그는 알고 있었다. 성전 예식 참여는 유대인 신자들과의 연대를 표현한 것이었지만 오해를 막지 못했다. 위험을 알면서도 가는 것이 이 장이 보여주는 증인의 방식이다.
원어 한 단어
νόμος(노모스, grc)— 율법/법도
바울에 대한 고발의 핵심이 그가 노모스와 성전에 반하는 것을 가르쳤다는 것이었다(21:28). 노모스는 모세오경을 가리키며, 그것이 어떻게 예수 안에서 완성되는가가 이후 재판들의 반복되는 신학적 쟁점이 된다.
묵상 포인트
바울의 예루살렘행은 선택이었다. 위험을 알면서도 소명을 따라 나아가는 것이 사도행전이 보여주는 증인의 방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