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신도를 위한 통독
사도행전 16장 — 마케도니아로 — 유럽 첫 선교
한눈에 보기
성령의 인도로 유럽 땅 빌립보에 이른 바울 일행이 강가 기도처에서 자주 장사 루디아를 만나 세례를 베풀고 그녀의 집에 머문다. 귀신 들린 여종에게서 영이 나간 뒤 주인들이 바울과 실라를 고발해 투옥시키지만, 밤 중 지진이 상황을 역전시키고 간수와 그의 온 가족이 믿음에 이른다. 로마 당국이 사과하며 두 사람을 석방한다. 빌립보에서의 이 만남이 바울이 훗날 빌립보 교회에 편지를 쓰게 되는 공동체의 시작이다.
어려운 표현 풀이
루디아의 심령이 열렸다는 표현(16:14)은 복음 수용이 인간 의지만의 결과가 아님을 시사한다. 빌립보 간수의 이야기는 모든 것을 잃었다고 느낀 절망의 순간에 가장 근본적인 것을 얻게 된 역설적 전환이다. 기적이 아니라 두 사람의 태도가 먼저 간수를 사로잡았다.
원어 한 단어
σωτηρία(소테리아, grc)— 구원/건짐
간수가 어떻게 하면 구원을 받을 수 있는지 물었을 때 응답의 중심에 소테리아가 있다(16:30-31). 이 단어는 물리적 위기에서의 구출이기도 하고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이기도 하다. 간수의 질문은 생존이었지만 그가 받은 것은 훨씬 더 포괄적인 구원이었다.
묵상 포인트
바울과 실라는 감옥 안에서도 노래했다. 기쁨은 환경이 아니라 확신에서 나온다는 것을 이 장이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