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신도를 위한 통독
사무엘하 17장 — 아히도벨 대 후새 — 하나님이 계략을 꺾으시다
한눈에 보기
아히도벨이 즉시 다윗을 추격하자는 탁월한 전략을 제시한다. 그러나 압살롬이 후새의 의견도 듣는다. 후새가 시간을 끄는 작전을 더 설득력 있게 제시하자 압살롬이 이를 따른다. 아히도벨은 자신의 계략이 채택되지 않자 고향으로 돌아가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 그사이 다윗은 요단강을 건너 도피에 성공한다.
어려운 표현 풀이
아히도벨의 계략이 채택되지 않은 것을 저자는 여호와께서 압살롬에게 화를 내리려 하셨기 때문이라고(17:14) 해설한다. 전략 싸움의 승패를 하나님의 섭리로 읽는 것이다. 아히도벨의 자살은 훗날 가룟 유다의 죽음과 함께 배신자의 최후라는 문학적 패턴의 원형이 된다.
원어 한 단어
אֲחִיתֹפֶל(아히토펠, 히브리어)— 아히도벨 (인명)
아히도벨의 계략은 하나님께 묻는 것 같다고(16:23) 묘사될 만큼 정확하고 탁월했다. 그런 명석한 전략가의 조언이 후새의 언변에 져서 무너진다. 사람의 최선도 하나님의 뜻에 맞서지 못한다. 명석함이 하나님의 섭리를 거스를 수 없다.
묵상 포인트
후새가 겉으로는 압살롬을 돕는 척하면서 실제로는 다윗을 위해 일하는 장면 — 눈에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다. 하나님은 인간의 계략판 위에서 당신의 뜻을 이루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