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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신도를 위한 통독

사무엘하 14장 — 드고아의 지혜로운 여인 — 압살롬이 돌아오다

한눈에 보기

요압이 드고아에서 지혜로운 여인을 데려와 다윗에게 가상의 사연을 들려주게 한다. 아들을 잃어 남은 아들마저 피의 보수로 빼앗길 처지라는 호소다. 다윗이 그 여인의 말을 받아들이자 여인이 이를 발판으로 삼아 압살롬의 귀환을 요청한다. 다윗이 귀환은 허락하지만 두 해 동안 얼굴을 보지 않다가 마침내 화해한다.

어려운 표현 풀이

드고아 여인이 꾸며 낸 이야기는 다윗 자신의 상황과 평행을 이룬다 — 형제를 죽인 아들, 용서해야 할 아버지. 다윗은 남의 이야기에는 명쾌하게 판결하면서도 자기 집안 일은 미루고 회피한다. 압살롬을 얼굴도 보지 않고 2년 방치하는 것은 반쪽짜리 화해로, 더 큰 반역의 씨앗이 된다.

원어 한 단어

אִשָּׁה(잇샤, 히브리어)— 여인 / 아내

지혜로운 여인(잇샤 하카마)이 이 장에서 핵심 역할을 한다. 왕도, 요압도 아닌 한 평민 여인이 지혜로 왕의 마음을 움직인다. 13장의 다말, 14장의 드고아 여인, 20장의 아벨벧마아가 여인처럼, 사무엘하에서 이름 없는 여인들이 역사의 흐름을 바꾸는 지점에 등장한다.

묵상 포인트

화해는 쉽지 않다. 압살롬을 돌아오게는 했지만 2년 동안 얼굴을 보지 않는 다윗의 반쪽짜리 화해가, 결국 15장 반역의 씨앗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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