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신도를 위한 통독
열왕기하 4장 — 엘리사의 기적들 — 기름·살린 아이·독 없앤 국·백 명 먹인 떡
한눈에 보기
과부의 작은 기름 한 그릇이 넘쳐 빚을 갚을 만큼 채워진다. 수넴 여인이 엘리사를 위해 작은 방을 내어주자, 아이가 생기게 된다. 그 아이가 죽자 여인이 엘리사를 찾고, 엘리사가 아이 위에 엎드려 기도하자 아이가 살아난다. 들나물로 끓인 국에 독이 들었지만 엘리사가 밀가루를 넣어 무독하게 한다. 보리떡 이십 개로 백 명을 먹이는 기적도 일어난다.
어려운 표현 풀이
수넴 여인이 엘리사를 '하나님의 거룩한 사람'으로 알아본 것이 이 장의 출발점이다 — 그 알아봄이 작은 방의 섬김으로 이어지고, 섬김이 생명을 낳는다. 엘리사가 게하시를 보내 지팡이로 먼저 아이를 건드리게 한 것은 효과가 없었고, 결국 엘리사 자신이 엎드려 몸을 밀착시켜 기도했다 — 거리를 두지 않는 개입이다.
원어 한 단어
קָדוֹשׁ(카도쉬, 히브리어)— 거룩한
수넴 여인이 엘리사를 하나님의 거룩한(카도쉬) 사람이라 알아봤다. 카도쉬는 구별됨·다름을 뜻한다 — 세상과 다른 방식으로 살고 다른 능력으로 행하는 사람이라는 뜻이다. 이 알아봄이 섬김으로, 섬김이 기적으로 이어진다.
묵상 포인트
엘리사는 죽은 아이 위에 엎드려 자기 몸을 맞대었다. 가장 절망적인 자리에 가장 가까이 다가오는 것이 하나님의 방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