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신도를 위한 통독
열왕기하 15장 — 빠르게 교체되는 왕들 — 이스라엘의 혼란
한눈에 보기
유다의 아사랴(웃시야)가 52년이라는 긴 기간을 다스리지만, 이스라엘에서는 왕들이 쿠데타로 급속히 교체된다 — 스가랴·살룸·므나헴·브가히야·베가가 연달아 등장한다. 앗수르 왕 디글랏빌레셀이 침략하고, 이스라엘 땅 일부를 차지하며 백성 일부를 처음으로 포로로 끌어간다.
어려운 표현 풀이
이스라엘의 왕들이 쿠데타로 살해되기를 반복하는 것은 나라의 기초가 흔들렸다는 신호다. 여로보암의 죄에서 돌아서지 않은 것이 원인으로 매 왕마다 반복 언급된다. 유다의 아사랴(웃시야)가 나병에 걸린 것(15:5)은 성소에 함부로 들어가 범한 죄에 대한 심판이다(대하 26:16-21 참고).
원어 한 단어
גָּלָה(갈라, 히브리어)— 드러나다 / 사로잡혀 가다 / 포로로 가다
갈라는 벗겨지다·드러나다는 뜻에서 파생해 포로로 끌려가다는 뜻을 갖게 됐다. 이 장에서 처음으로 이스라엘 백성의 일부가 갈라(포로로 끌려갔다) — 열왕기하가 향하는 비극의 첫 물결이다.
묵상 포인트
왕들이 쿠데타로 쓰러지는 동안, 그 혼란의 뿌리는 예배의 타락이었다. 나라의 위기는 언제나 예배의 위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