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신도를 위한 통독
열왕기하 13장 — 엘리사의 죽음과 뼈의 기적
한눈에 보기
이스라엘 왕 여호아하스가 악을 행하다가 아람의 압박을 받자 하나님께 부르짖는다. 하나님이 구원자를 보내신다. 엘리사가 병들어 죽기 전, 요아스 왕에게 화살을 쏘게 하고 '아람을 치는 화살'이라 한다. 활로 땅을 세 번만 치자 안타까워한다. 엘리사가 죽고 다음 해, 다른 사람의 시신이 엘리사 무덤에 닿자 그 뼈에 닿아 죽은 자가 살아난다.
어려운 표현 풀이
화살로 땅을 치는 행위는 승리의 횟수를 상징한다 — 다섯 번 여섯 번 쳤다면 완전한 승리를 뜻했을 것이다. 요아스가 세 번에 멈춘 것은 믿음의 미완성이었다. 엘리사의 뼈에 닿아 사람이 살아난 장면은, 하나님이 쓰신 사람의 사역이 무덤 너머까지 이어진다는 상징이다.
원어 한 단어
חָיָה(하야, 히브리어)— 살다 / 살아나다
죽은 자가 엘리사 뼈에 닿아 '하야(살아났다)'는 이 장 마지막의 충격적인 선언이다. 엘리사의 생은 끝났지만 하나님의 생명을 전달하는 통로로서의 역할은 무덤에서도 계속된다. '하야'는 창세기 2장에서 하나님이 사람에게 생기를 불어넣어 '살아있는 존재'가 되게 하실 때 쓰인 말이다.
묵상 포인트
엘리사의 뼈가 죽은 자를 살렸다. 하나님이 쓰신 사람의 생명력은 무덤 너머에도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