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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신도를 위한 통독

고린도후서 10장 — 주 안에서의 자랑 — 사도 권위의 근거

한눈에 보기

바울은 직접 만날 때는 유약하고 편지로만 강경하다는 비판에 응답하며, 자신이 사용하는 무기가 세상적인 방식이 아니라 견고한 것도 무너뜨리는 능력임을 밝힌다. 모든 생각을 그리스도에 대한 순종 안으로 이끄는 것이 사역의 목표라고 설명한다. 자신의 사역 영역을 넘어 다른 사람의 수고 위에 올라타서 자랑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자신에게 정해주신 범위 안에서 성실히 일해 왔음을 강조한다. 자기 자신을 스스로 추천하는 사람이 아니라 주님이 추천하는 사람이 진정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는 원리로 마무리된다.

어려운 표현 풀이

10장은 바울을 비판하는 사람들에 대한 간접 응답으로 시작된다. 그 비판이 외모와 언변을 기준으로 한 것이었는지, 아니면 사도권의 정당성 자체를 문제 삼은 것인지에 대해서는 해석이 나뉜다. 자기 영역에 충실하고 다른 사람의 공적 위에 자랑하지 않는다는 원칙이 이 장의 실천적 핵심이다.

원어 한 단어

καυχάομαι(카우카오마이, 헬라어)— 자랑하다·기뻐하다·영광으로 여기다

자신이나 다른 무언가에 대해 자신감 있게 드러내거나 내세우는 행위를 가리키는 단어로, 문맥에 따라 긍정적 자부심부터 부적절한 자기과시까지 폭넓게 사용된다. 바울은 10장에서 이 단어를 통해 자랑의 방향이 어디를 향하는지가 핵심임을 보여준다. 자기 자신이 아니라 주님을 향해 자랑하는 것이 진정한 자랑이라는 역설이 이 단어를 중심으로 펼쳐진다.

묵상 포인트

사도의 권위는 화려한 말이나 외적 인상이 아니라 하나님이 부여하신 사명의 성실한 수행에서 나온다. 자신을 드러내는 자랑이 아니라 주님을 드러내는 자랑만이 진정한 자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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