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신도를 위한 통독
역대하 8장 — 솔로몬의 건설 사업과 성전 예배 제도
한눈에 보기
성전과 왕궁 완공 후 솔로몬은 후람에게 받은 성읍들을 재건하고 가나안 원주민들을 역군으로 부린다. 이스라엘 자손은 직접 군사와 신하로 삼고, 가나안인은 노역에 동원한다. 아내 바로의 딸을 다윗 성에서 별도 궁으로 이주시키는데, 다윗 성은 언약궤가 있었던 거룩한 곳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다윗이 제정한 제사장·레위인의 직무 분담과 절기 예배 순서를 성전에서 그대로 시행한다.
어려운 표현 풀이
후람에게 성읍을 받은 대신 다른 성읍들을 후람에게 주었다는 구절은 열왕기상의 기록과 약간 다르다. 역대기는 솔로몬의 외교적 실수를 최소화하고 건설 사업의 긍정적 측면에 초점을 맞추는 특성이 있다.
원어 한 단어
בָּנָה(바나, 히브리어)— 짓다 / 건축하다
솔로몬의 건설 활동을 묘사하는 동사로, 성전뿐 아니라 왕궁·성읍·요새 등 왕국 전체의 인프라 구축을 포괄한다. 역대기는 솔로몬을 단순한 건축왕이 아니라 하나님이 허락하신 통치자로서 나라를 정비하는 지혜로운 왕으로 묘사한다.
묵상 포인트
예배 제도를 다윗이 정한 대로 지킨다는 기록이 건설 사업 기사 사이에 놓인 것은, 솔로몬의 진짜 업적이 무엇인지를 알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