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신도를 위한 통독
역대하 7장 — 불이 하늘에서 내려오다 — 봉헌과 응답
한눈에 보기
솔로몬이 기도를 마치자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 번제와 제물을 살라 버리고, 하나님의 영광이 성전을 가득 채운다. 온 이스라엘이 엎드려 경배한다. 솔로몬이 소 이만 두 마리와 양 십이만 마리로 낙성식을 마친다. 밤에 하나님이 솔로몬에게 다시 나타나 기도를 들었다고 하시며, 조건부 약속을 주신다.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겸손하여 기도하고 악한 길에서 돌이키면 그들의 죄를 용서하고 땅을 고치겠다고 하신다.
어려운 표현 풀이
대하 7:14의 내 백성이 겸손하여 기도하면이라는 말씀은 이스라엘의 회복 조건을 담은 역대기의 핵심 구절이다. 역대기가 포로 귀환 공동체를 위해 쓰인 책임을 감안하면, 이 조건적 약속은 귀환자들에게 회개와 예배 갱신을 통한 회복의 길을 제시하는 것이다.
원어 한 단어
זֶבַח(제바흐, 히브리어)— 제물 / 희생 / 도살
동물을 잡아 바치는 화목 제물의 총칭. 번제와 달리 제바흐는 제물의 일부를 드린 자들이 함께 먹는 교제의 의미를 담고 있다. 솔로몬이 수십만의 제바흐를 드린 낙성식은 하나님과 이스라엘 사이의 거대한 잔치이자 계약 갱신의 자리였다.
묵상 포인트
성전 낙성식의 핵심은 화려한 의식이 아니라 하늘에서 내려온 불이다. 하나님이 응답하셨을 때 비로소 예배가 완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