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신도를 위한 통독
역대하 35장 — 요시야의 유월절 — 사무엘 이후 최대 유월절
한눈에 보기
요시야가 유월절을 성대하게 지킨다.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의 역할을 분명히 정하고, 유월절 양을 삼만 마리와 소 삼천 마리나 제공한다. 역대기는 이것이 사사 시대 이후 이스라엘에서 이런 유월절이 없었다고 기록한다. 절기를 마친 후, 요시야가 이집트 왕 느고의 전쟁에 끼어들었다가 므깃도에서 화살에 맞아 치명상을 입고 죽는다. 예루살렘 전체와 선지자 예레미야가 슬퍼하며 애가를 지어 부른다.
어려운 표현 풀이
느고가 요시야에게 하나님이 나에게 명하셨으니 막지 말라고 했는데 요시야가 이 경고를 무시하고 변장하고 전쟁에 나간 것이 죽음의 원인이 됐다. 이방 왕의 말이 하나님의 경고였다는 아이러니는, 하나님이 어떤 통로로도 말씀하실 수 있음을 보여준다.
원어 한 단어
פֶּסַח(페사흐, 히브리어)— 유월절 / 유월절 제물
요시야의 유월절은 역대기가 묘사하는 가장 성대한 종교 행사다. 사무엘 이후 이런 유월절이 없었다는 표현은 사무엘 시대를 이상적인 기준으로 삼는 역대기 저자의 시각을 보여준다. 그러나 이 장대한 유월절 직후 요시야가 죽는 것은, 종교적 열심이 왕의 안전을 보장하지 않는다는 역설이기도 하다.
묵상 포인트
요시야의 생애는 성대한 유월절로 절정에 달했다가 순식간에 끝난다. 신앙의 열심이 경솔한 결정을 막아주지는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