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신도를 위한 통독
역대하 26장 — 웃시야의 교만 — 성공 후에 찾아온 나병
한눈에 보기
아마샤의 아들 웃시야가 열여섯에 왕이 되어 오십이 년을 통치한다. 하나님을 구하는 동안 크게 형통하여, 농업 개발, 군대 정비, 예루살렘 성벽 강화, 군사 장비 발명 등 혁신적인 왕으로 성장한다. 그러나 강성해지자 교만하여 하나님의 성전에 들어가 직접 분향을 시도한다. 이는 제사장 외에는 하면 안 되는 일이었다. 제사장들이 말리자 화를 내는 웃시야에게 곧바로 나병이 생겨, 죽는 날까지 별궁에 격리된다.
어려운 표현 풀이
웃시야의 나병은 하나님의 영역을 침범한 교만에 대한 즉각적 징벌로 묘사된다. 제사장직은 세습되는 거룩한 역할이었고, 아무리 강한 왕도 그 경계를 넘을 수 없었다. 역대기는 왕권과 제사장권의 분리를 일관되게 강조한다.
원어 한 단어
צָרַע(차라, 히브리어)— 나병이 생기다 / 피부병으로 치다
성경의 차라앗은 현대 의학의 한센병만을 가리키지 않고 다양한 피부 질환을 포함할 수 있다. 웃시야의 경우 그것이 하나님의 즉각적 행위임을 역대기 저자는 명확히 한다. 분향 도중에 이마에 나타난 병의 즉각성이 하나님의 직접 개입을 강조한다.
묵상 포인트
가장 위험한 순간은 크게 성공했을 때다. 교만은 하나님의 경계를 보지 못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