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신도를 위한 통독
역대하 10장 — 왕국이 갈라지다 — 르호보암의 오판
한눈에 보기
솔로몬이 죽자 아들 르호보암이 세겜에서 온 이스라엘 대표들을 만난다. 백성들은 솔로몬이 부과한 무거운 짐을 가볍게 해 달라고 청원한다. 장로들은 민심을 얻는 방향을 권하지만, 르호보암은 자기 또래 젊은 신하들의 조언을 따라 오히려 더 가혹하게 다스리겠다고 선언한다. 이에 북쪽 열 지파가 분리 독립을 선언하며, 나라는 유다와 이스라엘로 갈라진다. 역대기 저자는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진 것임을 덧붙인다.
어려운 표현 풀이
르호보암의 어리석은 선택을 성경은 하나님이 그렇게 되도록 하셨다고 기록한다. 이것은 하나님이 잘못을 시키셨다는 뜻이 아니라, 인간의 오판도 하나님의 더 큰 계획 안에 있다는 역대기 특유의 섭리 이해를 보여준다.
원어 한 단어
רְחַבְעָם(레하브암, 히브리어)— 르호보암 (이름)
르호보암은 백성이 넓어진다는 뜻의 이름이지만, 실제로는 그의 치세에 왕국이 둘로 쪼개졌다. 역대기에서 르호보암은 자신의 아버지 솔로몬이 쌓은 것을 한 번의 결정으로 무너뜨린 왕으로 등장한다. 자문단의 선택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반면교사다.
묵상 포인트
지혜로운 왕의 아들도 어리석은 선택을 한다. 사람의 조언을 듣되 어떤 조언을 따를지가 왕의 운명을 결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