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신도를 위한 통독
사무엘상 28장 — 엔돌의 신접한 여인 — 사울의 마지막 선택
한눈에 보기
블레셋과의 전쟁을 앞두고 두려움에 사로잡힌 사울이 하나님께 여쭈어도 응답이 없자, 하나님이 금하신 신접한 자를 찾아간다. 엔돌의 여인을 통해 사무엘의 영을 불러내고, 사무엘은 내일 사울과 아들들이 자신과 함께 있을 것이라 선포한다. 두려움과 굶주림에 쓰러진 사울을 그 여인이 음식을 먹여 일으킨다.
어려운 표현 풀이
이 장은 성경에서 가장 신비롭고 불편한 장면 중 하나다. 실제로 사무엘이 나타난 것인지, 아니면 다른 영인지 신학적 논쟁이 있다. 중요한 것은 사울이 왜 여기까지 왔는가 — 하나님과의 관계가 끊어진 사람의 최후 선택이다.
원어 한 단어
אוֹב(오브, 히브리어)— 신접한 자 / 죽은 자의 영
오브는 죽은 자의 영을 불러내는 강신술사 또는 그 행위를 가리킨다. 율법이 엄격히 금한 것이었다(레 19:31). 하나님이 응답하지 않자 오브에게 간 사울 — 이 한 장면이 그의 영적 상태를 모두 말해 준다.
묵상 포인트
하나님이 침묵하실 때 어디로 가는가 — 사울은 금지된 곳으로 갔다. 그 선택이 그의 끝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