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신도를 위한 통독
사무엘상 22장 — 아둘람 굴, 그리고 놉 학살
한눈에 보기
다윗이 아둘람 굴로 피하자 형제들과 억눌린 자, 빚진 자, 원망하는 자들 약 사백 명이 모여든다. 선지자 갓의 인도로 유다 땅으로 이동하고, 아비아달 제사장이 합류한다. 한편 사울은 부하들 앞에서 배신당했다고 외치는데, 도엑이 다윗이 아히멜렉에게 갔던 것을 일러바친다. 사울이 진노하여 놉의 제사장 가문 팔십오 명을 도엑의 손으로 몰살시킨다.
어려운 표현 풀이
아둘람으로 모인 사람들의 면면이 인상적이다 — 빚진 자, 마음이 원통한 자, 영혼이 괴로운 자. 사회 밑바닥 사람들이 다윗의 첫 번째 공동체가 된다. 놉 제사장 학살은 사울의 영적 상태가 얼마나 추락했는지를 보여 주는 비극이다.
원어 한 단어
כֹּהֵן(코헨, 히브리어)— 제사장
사울이 주저하는 이스라엘 병사들 대신 도엑에게 학살을 명한 대상은 코헨들 — 성소를 섬기는 제사장들이었다. 이 사건은 사울이 이제 하나님의 제사장 직분도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 준다. 제사장 한 명(아비아달)만 살아남아 다윗에게 합류한다.
묵상 포인트
다윗 주변에 모인 사람들은 세상에서 밀려난 이들이었다. 하나님 나라의 시작은 대개 이런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