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신도를 위한 통독
사무엘상 1장 — 기도하는 여인, 태어나는 선지자
한눈에 보기
에브라임 산지의 엘가나에게는 두 아내 한나와 브닌나가 있었다. 브닌나는 자식이 있었고 한나는 없었는데, 한나는 해마다 성전에 올라가 몸소 울며 기도했다. 그가 마음을 쏟아 놓으며 서원한 내용은 아들을 주시면 평생 하나님께 드리겠다는 것이었다. 하나님이 그 기도를 기억하시고 아들을 주시니, 한나는 그 아이를 사무엘이라 이름 짓고 젖을 떼자마자 성전으로 데려갔다.
어려운 표현 풀이
'성전' 혹은 '하나님의 집'은 아직 솔로몬 성전이 지어지기 전이라 실로에 있던 성막 건물을 가리킨다. '엘리' 제사장은 문 기둥 곁에 앉아 있다가 한나를 술 취한 여인으로 오해하는데, 이것이 이미 제사장 가문의 영적 둔감함을 암시한다.
원어 한 단어
שָׁאַל(샤알, 히브리어)— 구하다 / 빌리다
사무엘이라는 이름은 '하나님께 구한 자'라는 뜻으로 이 동사에서 나왔다. 한나는 그를 구했고(샤알), 또 그를 하나님께 돌려드렸다 — 구함과 드림이 한 사람의 이름 안에 함께 담겼다.
묵상 포인트
기도는 한나처럼 입술을 달싹이며 가슴으로 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그 소리 없는 울음을 들으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