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신도를 위한 통독
역대상 1장 — 아담에서 아브라함, 에서까지
한눈에 보기
역대기는 아담의 이름 하나로 시작해 셈·함·야벳의 세 계열로 인류가 퍼지고, 아브라함과 이삭을 거쳐 이스마엘과 에서(에돔)의 자손까지 이어지는 긴 이름 목록을 펼쳐 보인다. 외우기보다는 흐름을 타며 읽는 장이다.
어려운 표현 풀이
왜 역대기가 족보로 시작하나 —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온 백성에게 우리는 하나님이 처음부터 기억하시는 이름을 가진 민족임을 선언하는 신학적 도입이다. 에서의 족장(알루프) 명단이 긴 것은 낯설지만, 이스라엘의 이야기가 온 인류의 이야기 속에 뿌리내리고 있음을 보여주기 위해서다.
원어 한 단어
שֵׁם(셈, 히브리어)— 이름
족보는 이름의 나열이다. 히브리어 셈은 '이름'이자 '명예'를 뜻한다. 이름 하나하나를 기록한다는 것은, 하나님이 그 한 사람 한 사람을 기억하신다는 선언이다.
묵상 포인트
족보는 통계가 아니다. 이름 하나하나가 하나님이 기억하시는 사람이다.